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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빛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다!

공항은 관문이자 그 나라의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은 입국객들이 공항의 분위기를 통해 그 나라의 첫인상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첫인상에 조명도 큰 역할을 합니다. 공항의 분위기를 좌우하고, 공간 이미지를 결정짓는 조명! 미국 로더데일 국제공항(FLL) T4 터미널에 설치된 필립스의 조명을 통해 조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소개합니다.

공항, 조명으로 예술작품이 되다!

로더데일 국제공항(FLL)은 미국 플로리다주 브로워드 카운티에 있는 주요 공공 공항입니다. 마이애미 대도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 공항 중 하나로 135개국 700편 이상의 항공편이 매일 운항됩니다. 대부분의 사우스웨스트 항공편은 로더데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FLL은 미국 연방 항공국에 의해 상업용 항공 교통을 제공하는 ‘주요 허브’ 시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FLL 공항은 국제선을 운항하는 4개의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 T4 터미널의 중앙홀에 가면 모자이크 형태의 독특한 조명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공공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이 조명은 73m(240피트) 길이의 영구 LED 조명 설치 작품입니다. 이 조명이 바로 브로워드 카운티의 공공 예술 및 디자인팀의 의뢰를 받아 필립스에서 설치한 조명 작품입니다.

T4 터미널에 설치된 필립스의 조명은 기존 조명과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조명의 기능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합니다. 공항 터미널 아키텍처(Architecture, 컴퓨터 시스템의 하드웨어 구조)와 연결된 모자이크 조명은 일정 주기에 따라 색상이 변하고, 이를 통해 다이내믹하고 예술적인 느낌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변화되는 거대한 조명은 여행객들에게 새로움과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고, 신선한 재미까지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필립스의 모자이크 조명은

T4 터미널에 고유한 개성을 부여합니다.

마치 과거 대형 기차역의 상징과도 같은 시계를

중앙홀에 조명으로 대체해

시각적인 경험을 향상하고, 공항의 이미지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 Cameron McNall, Principal, Electroland LLC.

인간의 감정은 오감에 의해 좌우됩니다. 특히 시각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피곤한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했을 때 화려한 조명이 반겨준다면? 혹은 환승 시 지루한 대기시간을 아름다운 LED 조명 예술작품을 보며 보낼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LED 조명 예술작품이 지닌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더불어 이러한 조명은 공간의 이미지도 좌우합니다. 조명을 통한 공간 이미지의 변화! 필립스가 조명을 통해 만들어가고 있는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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