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blue light). 청색광이라고도 불리는 이 파란색 계열의 빛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어느 한 매체에서는 밤중에 스마트폰을 하던 사람이 블루라이트 때문에 실명이 됐다는 자극적인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는데요. 정말 블루라이트가 눈 건강에 해로울까요?
블루라이트가 무엇인지부터 먼저 알아봅시다. 380~500 나노미터 사이 짧은 파장을 내는 가시광선을 말합니다. 우리 눈으로는 파란색 빛으로 보이죠. 주로 컴퓨터,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옵니다.
블루라이트, 왜 문제가 될까?
블루라이트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큰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 때문인데요.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면서 야간에 어두운 공간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졌죠. 스마트폰 화면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눈을 평소보다 30% 적게 깜박이게 되는데요. 이는 눈이 뻑뻑해지는 안구 건조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거기에 야간에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신체 리듬을 관장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흐트러지면서 수면의 질이 나빠지게 되죠.
여기서 우리가 궁금한 것은 바로 LED 조명의 블루라이트에 대해서 입니다. 실제로 프랑스 보건당국(ANSES)은 LED 조명의 블루라이트 노출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데요. 블루라이트를 내는 일부 저품질 LED 조명에 대해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전에 알아둬야 할 사실은, 여름철 야외 태양의 블루라이트(청색광) 일일 노출양이 인공실내 조명에 비해 강하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고품질의 LED 조명은 이미 블루라이트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눈 건강을 지켜줍니다.
고품질 LED 조명을 써야 하는 이유
고품질 LED 조명의 큰 특징은 두 가지입니다. 이 블루라이트와 플리커 현상(빛이 미세하게 깜박이는 현상)을 최소화해 눈 건강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플리커 현상의 경우 유럽에서는 2021년부터 플리커 규정을 지킨 LED 조명만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되고 있는데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조명 안정성에 대한 표준 규격이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고품질 LED 조명을 고를 수 있을까요? 신뢰할 수 있는 국제 안전 규격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국제 전기기술 관련 표준 규격인 국제전기위원회(IEC)에서 인증한 광생물학적 안전규격(IEC62471)이 있습니다. 이 안전규격은 자외선, 적외선부터 블루라이트(청색광)까지 피부와 눈에 위해하지 않은지 확인하고 위험도에 따라 조명을 4가지 그룹으로 분류하는데요.
이 4가지 그룹 중에서 조명으로 인한 광생물학적 위해가 없는 면제그룹에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필립스 LED 조명은 이 광생물학적 안전규격에서 최고등급인 EXEMPT를 획득해 안전성을 공인받았습니다. 블루라이트도, 플리커 현상도 걱정하지 않고 쓸 수 있는 것이죠.
여러분은 LED 조명 패키지에 붙어있는 이 로고만 확인하세요. 눈 건강을 보장하는 필립스 조명의 Eye Comfort 마크로 여러분의 눈 건강을 지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