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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기요금 폭탄이 걱정된다면, LED방등을 설치해라? 형광등 대 필립스 LED 방등 전격 비교!

A씨(45세, 경기 수원)는 여름만 되면 한숨이 깊다. 더운 여름철에 전력소비량이 폭증해 누진세 적용을 받아 전기요금이 평소보다 많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친구들에게 푸념을 했더니, 한 친구가 이렇게 말했다.

"아직 형광등 쓰지? 그럼 LED로 바꿔봐."
"LED가 전기요금이 덜 나와?"
"그럼, 우리집도 바꾸고 나니까 훨씬 덜 나와."
"정말? 흠, 그래도 LED방등 너무 비싼데..."

LED가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지만, 대화 속 A씨처럼 아직도 형광등을 쓰고 있는 집이 많죠. 형광등을 쓰지만 아직 LED로 바꾸지 않은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때문인데요. 굳이 비싼 돈을 들여 교체할 만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왜 LED방등으로 바꿔야 할까?
LED의 전기절감 능력

자, 실제로 한번 시뮬레이션을 해보겠습니다.

거실, 안방, 작은방, 서재가 하나씩 있는 30평형을 기준으로 삼았는데요. 형광등(PLL) 방등과 LED 시스템 방등을 설치했을 때 각각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살펴봤습니다.

Before – 형광등 방등

After- LED 시스템 방등

집안의 각 공간을 비슷한 밝기로 비추기 위해서는 형광등 방등의 경우 연간 62만 원이 소요되고, 필립스 LED 시스템 방등의 경우 연간 72만 원이 소요됩니다. A씨의 말처럼 정말 LED 조명이 약간 더 비싸죠? 하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조명은 한번 구입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죠. 실제로 사용하면서 유지, 관리하는 비용이 따로 드는데요. 전기비용이 여기 포함되죠. 구입하고 설치하는 초기 비용과 실제 유지 비용을 모두 합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형광등 방등의 소요전력이 766W인 반면, 필립스 LED 시스템 방등은 370W입니다. 이 소요전력에 대한 총 전기요금을 따지면 형광등 방등은 연간 50만 원 상당, 필립스 LED 시스템 방등은 연간 24만 원 상당입니다. 제품 수명은 형광등 방등이 15,000시간, 필립스 LED 시스템 방등이 20,000시간으로 격차가 더 벌어집니다. 유지비용이 무려 26만 원이나 차이나는 결과를 보이는데요.

초기 구입비용과 교체까지 염두를 한 유지비용을 모두 따지면 연간 총비용은 형광등 방등이 연간 약 18만 원, 필립스 LED 시스템 방등이 연간 약 16만 원이 듭니다. 초기 구입비용은 약간 비쌌지만 유지비용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인데요. 계산을 해보면 4.8개월 정도면 구입으로 투자한 초기 비용을 모두 회수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놀라시기는 이릅니다. 이번에는 LED 방등뿐만 아니라 필립스 스마트조명 휴(hue)와 LED 다운라이트 MR16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 오피스텔에 거실등과 스팟 조명을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형광등 방등과 필립스 휴(hue)/LED MR16의 차이를 한번 알아보죠.

초기 설치 비용은 물론 스마트조명 휴(hue)/MR16가 형광등 방등에 비해 비쌉니다. 일반적인 거실등과 스팟조명은 보통 연간 약 21만 원이, 스마트조명 휴(hue) 램프(등기구 포함)와 MR16 다운라이트 스팟조명은 연간 약 76만 원이 소요됩니다. 차이가 많이 나죠?

총 전기 비용으로 따지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형광등 방등은 연간 약 28만 원, 휴(hue)와 MR16 다운라이트는 연간 약 5만 원이 쓰게 됩니다. 조명 수명을 고려한 연간 총비용까지 따진다면 초반에 휴(hue)  램프와 MR16 다운라이트에 투자한 비용을 2.6년 안에 모두 회수할 수 있습니다. 전기비 절감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에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죠!

어떠세요? LED 구입에 대한 고민, 좀 해결되셨나요?

올여름, 전기요금 폭탄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집안 조명을 형광등 방등에 비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탁월한 필립스 LED 방등으로 교체해보세요. 전기요금 청구서가 나올 때 분명 만족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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