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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년, 새로운 학기를 맞은 아이방 꾸미기는 어떻게? 신학기 아이방 셀프 인테리어 팁

새로운 학기, 새로운 마음.
아이를 둔 엄마의 마음은 아이가 자라나는 만큼 끊임없이 새로워지고, 또 매일매일 준비합니다. 특히 큰 변화를 앞두고 더욱 그런데요. 새로운 학년, 새로운 학교,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선생님… 아마 아이들보다 엄마들의 긴장감이 더할 거예요.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것

최고의 것으로 항상 해주고픈 엄마의 마음. 새로운 시작에 맞이하면서 엄마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를 위한 엄마의 정성 가득한 아이방 인테리어를 새로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엄마들의 고민들을 직접 들어보고 정리해보았습니다.

Q. 아이가 그새 많이 컸어요. 
아이방 컬러와 벽지는 어떤 스타일로 하는 게 좋을까요?

아이는 정말 빨리 크죠. 아이방 인테리어의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현재 나이가 아니라 앞으로의 성장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방에 알록달록한 무늬나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벽지를 사용하곤 하는데요. 학교에 들어가고 책상에 앉아 집중을 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면, 아이방의 전체적인 톤을 차분하게 맞춰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늬가 많고 패턴이 복잡한 벽지를 쓰면 자칫 산만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아이방을 꾸밀 주조색(배색의 기본이 되는 색)은 차분한 느낌을 주는 파스텔 솔리드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산만한 성격이라면 파스텔 톤의 하얀색이나 아이보리 색상을, 집중이 필요한 공간에는 청량감을 주는 파란색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면 좋고요.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녹색 계열의 컬러도 아이방에 어울리지요. 아이의 내성적인 성격이 걱정된다면, 다이나믹한 느낌을 주는 레드나 오렌지 계열의 컬러를 주조색과 대비되는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Q. 노는 걸 정말 좋아하는 아이에요.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어릴 때는 정말 신나게 뛰놀아야 하는 시기죠. 하지만 뛰노는만큼 집중할 수 있는 습관과 인내력을 길러주는 것도 참 중요합니다. 새로운 아이방 인테리어로 아이가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바람직한 학습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아이방의 놀이 공간과 공부 공간을 분리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많이들 경험 있으시죠? 공부하려고 앉았는데 옆에 침대가 있거나 장난감, 만화책이 있으면 여지없이 눕거나 딴짓을 하게 되었던 경험.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원래 산만하고 집중 못하는 성격 때문이 아닌 것인데요.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았을 때 공부를 방해하는 침대나 장난감 등의 요소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등을 맞대는 위치를 고려해서 배치하세요. 혹은 가벽이나 커튼 등을 이용해서 책상과 책장이 있는 공부 공간과 놀이 공간을 물리적으로 구분 짓는 것도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Q. 아이가 어린데 벌써부터 시력이 많이 나빠요. 걱정이 되는데 눈 건강을 위한 인테리어 방법은 없나요?

아이를 괴롭히는 주요 안과 질환 중 하나가 바로 가까운 물체는 잘 보지만, 먼 곳은 흐리게 보이는 ‘근시’인데요. 아이들은 10세 이후에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안구도 같이 커지게 돼 시력도 점점 나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아이 눈 건강을 특히나 조심해야 하는 이유죠. 아이가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박이고, 초점이 안 맞는 눈으로 일정한 곳을 주시하지 못한다면 아이 시력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아이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엄마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쉽고 간단한 방법은 아이방의 조명을 잘 선택하고 연출하는 것입니다. 조명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눈 건강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흔히 많이 하는 오해로, 아이방 조명을 최대한 밝게 연출하려고 것입니다. 사실 조명이 너무 밝으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반대로 너무 어두운 곳에서 조도가 너무 높은 조명을 쬐면 망막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방은 직접 조명인 천장등과 간접 조명인 스탠드를 함께 사용해 아이방 공간과 책상 위의 밝기 차이를 줄여야 합니다. 아이방 천장등의 밝기는 보통 500Lux(룩스) 이상, 스탠드의 경우 1,000Lux를 이상적인 조도로 봅니다. 

여기서 스탠드를 고르는데 있어서 또 많은 고민을 하실 텐데요. 스탠드의 색온도는 6500K (주광색)으로 집중력 향상에 가장 좋고, 눈부심과 깜박임이 없는 제품이 좋습니다.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디밍(Dimming) 기능이 있고, 각도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제품으로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크니,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아요

아이가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의 역할이 적어지는 것 같아 서운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예쁜 모습을 오랫동안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결국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더 좋은 것, 더 많은 것을 해주고 싶어 하는 그 마음. 

그런 마음을 모아 새로운 시작과 함께 아이가 머무는 그 자리를 엄마의 정성으로 꾸며봐주시는 건 어떨까요. 어린 시절, 작은방에서부터 시작되는 추억이 아이를 더욱 크게 만들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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