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이 랜드마크를 만든다. 필립스의 기술로 ‘빛나는’ 세계의 명소들!

빛은 사람을 불러들이는 마력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들, 프랑스 파리, 체코 프라하, 일본의 도쿄 타워 등을 떠올릴 때 우리는 빛으로 물든 도시의 풍경을 상상합니다. 그리고 이런 도시들은 명소로 주목받으며 많은 관광객들을 방문하게 만듭니다. 관광객들은 화려한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그것을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필립스 역시 조명으로 도심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고 있으며, 도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필립스의 조명으로 갈아입고 세계적인 명소가 된 ‘빛나는 도시’를 소개합니다.

베이 브리지_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는 미국 본토 남서쪽에 있는 주로, 미국의 서부 해안선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가면 3개의 눈에 띄는 큰 다리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든 게이트 브리지와 만의 북쪽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리치몬드 샌 라파엘 브리지, 그리고 베이 브리지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 3개 다리 가운데 가장 길고 규모가 큰 다리가 바로 베이 브리지입니다. 하지만 베이 브리지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조명입니다.

Signify booth

베이 브리지는 USA Today에서 선정한 ‘디지털 미술에 빠져들 수 있는 10대 장소’ 중 한 곳입니다. 베이 브리지에 설치된 조명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LED 조명 조형물로 원래는 2년 동안만 유지하는 설치 미술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리에 설치된 조명들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를 완전히 변모시켰습니다. 그리고 세간의 뜨거운 관심과 우수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게 되면서 현재는 샌프란시스코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하는 영구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고급 LED 커넥티드 조명과 Interact Landmark 조명 관리 소프트웨어 덕분에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서 베이 브리지를 제대로 돋보이게 할 에너지 효율적 미술품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Saeed Shahmirzai, Zoon Engineering 소속 베이 브리지 MEP 통합 담당자

조명 기술로 도시를 바꾸다

베이 브리지에 설치된 조명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먼저 사람·공간·환경을 인터넷 통신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커넥티드(Connected) 조명을 통해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는 조명 환경을 완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이나믹한 조명 연출은 물론이고 에너지 효율성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베이 브리지에는 LED 조명 제품을 토대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한 후 데이터를 활성화할 수 필립스의 ‘인터랙트’ 기술도 접목되어 있습니다.

인터랙트 기술이란 뛰어난 안정성과 확장 가능성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으로, 커넥티드 LED 광점, 센서 장비 및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컴퓨터 스스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머신러닝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인터랙트 랜드마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원격 진단, 실시간 성능 보고, 데이터 분석, 조명 제어 등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베이 브리지는 어디서나 손쉽게 조명 쇼를 제작하여 개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유지보수를 간소화한 덕분에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2013년 3월 단기 설치물로 기획되었던 Bay Lights가 영구적으로 설치되고, 현지는 물론 전 세계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명소로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던 비결은 필립스의 이런 기술력이 숨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베이 브리지에는 2016년 1월에 공개한 새로운 Bay Lights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조명이 바뀌자 도시가 바뀌었습니다. 아름다운 조명 설치물은 즉각적으로 지역사회의 자랑거리로 떠올랐고, Bay Lights 덕분에 지역의 바와 레스토랑의 수익이 30% 증가하는 등 주변 지역의 경기가 활성화되었니다. Bay Lights가 지역 경제에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발생시킨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조명의 변화가 불러온 놀라운 효과입니다.

스코페(Skopje)_ 마케도니아 공화국

이번에는 미국을 떠나 마케도니아로 넘어가 볼까요? 마케도니아는 남유럽 발칸반도 한가운데에 있는 내륙국으로 북쪽으로 세르비아, 동쪽으로 불가리아, 남쪽으로 그리스, 서쪽으로 알바니아와 인접해 있습니다. 수도는 스코페(Skopje)로 이곳은 마케도니아에서 제일 큰 도시로 마케도니아의 정치, 문화, 경제, 학문의 중심지입니다. 마케도니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수천 년에 달하는 역사와 고대 유물입니다. 그래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은 고대 도시의 숨결을 느끼기 위해 마케도니아를 방문합니다.

고대 왕국의 모습을 고이 간직한 마케도니아. 하지만 마케도니아 정부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필립스와 함께 고대 문명의 중심지인 스코페의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바로 도시와 조명의 만남, ‘필립스 LED 첨단 조명 시스템 프로젝트’입니다.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는 아픔이 있습니다. 1963년, 큰 지진을 겪은 스코페. 이로 인해 도시 건물의 75%가 부서지면서 도시 전체가 폐허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에 스코페는 도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였고, 그 일환으로 필립스와의 대규모 조명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스코페가 지니고 있는 역사적인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해 관광 도시의 명성을 되찾으려고 한 것이죠.

필립스 LED 첨단 조명 시스템 프로젝트

스코페와 필립스가 함께 진행한 조명 프로젝트의 핵심 키워드는 마케도니아의 ‘정체성 보존’이었습니다. 마케도니아의 수도로서 그 역사와 전통을 조명으로 재건하는 것! 이를 위해 시대를 대표하는 40여 점의 기념물과 박물관, 극장, 공연장, 호텔, 행정 청사 등 20여 채의 빌딩, 심지어 분수와 샘, 벤치 등이 조명 프로젝트의 대상에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바라봤던 것은 건축물과 조명의 조화였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화려한 조명이 아닌, 멋진 건축물, 역사적인 유서 깊은 건물들이 조명과 조화를 이루어 더욱 아름답게 보이도록 만들기 위해 애썼습니다. 이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도시를 살리는 방법이기도 했고, 다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도시 브랜드 작업이기도 했습니다. 과연 필립스에서는 어떤 기술들을 적용해 이 프로젝트를 완수했을까요?

조명으로 도시 재건과 정체성을 완성하다

마케도니아의 정체성 보존과 건축물과 조명의 조화라는 거대 프로젝트를 위해 필립스의 최첨단 LED 조명이 총동원되었습니다. 특히 조명을 상황에 따라 세 가지 모드(스탠다드 모드, 자정 이후 모드, 공식 모드)로 작동하게 만들어 자연스러움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인 공식 모드를 통해 붉은색과 황색으로 이루어진 마케도니아의 국기가 바람에 물결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마케도니아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가 가능했던 것은 필립스의 첨단 LED 조명 시스템이 적용된 덕분입니다. 필립스 첨단 LED 조명 시스템은 설치가 쉽고, 비용 절감에 탁월한 전원공급 장치가 통합되어 있어 매우 이상적인 조명 시스템입니다. 또한 필립스 파워 코어 기술을 사용한 전원공급 장치를 내장하고 있는 다이나믹 라이팅(Dynamic Lighting)을 통해 조명을 다양한 상황과 분위기에 유연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도시를 필립스 조명으로 꾸미자 도시가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도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었고, 상권이 활발해지면서 매출도 늘어났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매년 증가했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스코페를 찾는 관광객 대다수가 멋진 도시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을 계속해서 방문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조명으로 도시를 재건하고, 관광 산업까지 부흥시킨 스코페. 필립스와의 만남으로 이룬 성과입니다.

나비 정원 콘야_ 터키

빛으로 랜드마크가 된 명소. 그 마지막 장소는 유럽​​ 최대의 나비 보호 구역으로 불리는 터키의 ‘콘야 나비 정원’과 ‘곤충박물관’입니다. 이곳은 이 지역의 상징적인 장소로 20,000여 개의 열대 식물들 속에 6,0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나비 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돔 모양의 실내에는 최대 규모의 나비 비행 공간도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색적인 나비와 나비들이 서식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를 찾아 콘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콘야 나비 정원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나비가 전부가 아닙니다.

필립스 LED 조명으로 새 숨결을 얻다! 유럽 ​​최대의 나비 보호 구역, 터키 콘야의 열대 나비 정원과 곤충박물관

박물관은 날개 모양으로 디자인된 돔 모양의 건축물. 전 세계 관광객들이 콘야를 찾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콘야 나비 정원은 낮에는 단순한 박물관처럼 보이지만 밤이 되면 나비가 탈피를 하듯 완전히 다른 모양으로 변신합니다. 조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필립스의 LED 조명이 박물관 곳곳에 전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터키 콘야 열대 나비 정원에 설치된 필립스 LED 조명은 수많은 색상을 다이나믹하게 변화시킬 수 있고, 나비의 수명 주기에 맞춰 조명 색도 함께 바꿀 수 있습니다. 기존 조명보다 훨씬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비용도 아낄 수 있는 장점까지 있죠. 무엇보다 나비 날개 모양에 서로 다른 수백만 가지 빛을 낼 수 있는 컴퓨터 제어 LED 조명 시스템이 설치되어, 밤이 되면 화려한 빛으로 박물관이 물듭니다. 이런 다이나믹한 조명 덕분에 콘야 열대 나비 정원은 콘야 지역의 스카이라인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시 LED 조명을 달고 날아오르다

필립스 LED 조명으로 새 숨결을 얻다! 유럽 ​​최대의 나비 보호 구역, 터키 콘야의 열대 나비 정원과 곤충박물관

“우그르 이브라힘 알타이(Uğur İbrahim Altay)는 콘야의 상징인 열대 나비 정원에 시그니파이의 LED 조명 시스템을 더해, 도시의 비주얼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콘야 셀쿠(Selçuklu Municipality) 시장

필립스에 프로젝트를 의뢰한 콘야 셀쿠 시장의 말처럼 빛은 도시를 변화시키고 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화려한 빛으로 도시가 새롭게 태어나면, 이를 보기 위해 사람들은 빛의 도시로 몰려듭니다. 이것이 바로 조명이 부리는 마법입니다.

필립스는 세계 각 국의 주요 랜드마크에 혁신적인 LED 조명을 비춰 영감을 주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시와 건축물에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원격 프로그래밍과 관리 기술을 결합해 혁신적인 LED 조명을 빠르게 조절하여 도시의 모습을 다이나믹하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빛 이상의 가치 창출. 필립스가 조명으로 만드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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