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날 특집] 환경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빛을 만듭니다! (Feat. 시그니파이)

6월 5일.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오늘은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시그니파이가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재활용 플라스틱이 조명으로 재탄생 _ 3D 프린팅 조명

시그니파이에서는 기존 금속 등기구보다 탄소 발자국이 적은 3D 프린팅 조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팅 조명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카보네이트(열가소성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조명으로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가 환경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더욱 각광받는 생산 방식입니다.

시그니파이의 3D 프린팅 조명은 LED 광원을 사용하는 덕분에 금속 등기구보다 탄소 발자국이 최대 47%가량이 낮습니다. 또한 재활용 과정을 단순화하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나사 사용과 부품 수를 제한하고 있어 운송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35%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 LED 조명 대비 에너지 효율도 높아 환경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단순히 환경에만 이로운 것이 아니라 개인화 맞춤 제품 생산도 가능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에 따라 맞춤형 제작도 가능하며, 조명 유형, 사이즈, 색상, 불투명도 및 질감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기된 CD를 이용해 테이블 조명을 만들고, 버려진 어망을 활용해 전등갓을 제작한 사례도 있습니다.

포장에도 환경을 고민 _ 플라스틱 프리 패키지

매년 8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100만 마리의 해양 조류가 죽고 수백 종의 해양 생물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태평양을 떠도는 플라스틱 쓰레기 섬의 경우 그 규모가 한국 국토 면적의 16배나 되며, 7만9천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이곳에 몰려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처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인류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그니파이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로 하고 있습니다. 제품 포장의 80% 가량을 재활용 종이로 사용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소비자용 제품 포장에서 플라스틱을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그니파이는 연간 2,500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는 1억 2,500만 개의 페트병 사용을 줄이는 것과 맞먹습니다. 또한, 제품 포장을 각 제품에 맞게 최적화하여 부피를 줄이고 있는데, 부피가 줄어들면서 운송 및 자재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연간 6,000톤을 저감하고 있습니다. 이는 270,000 그루의 나무가 1년에 흡수하는 CO2 양과 맞먹는 엄청난 수치입니다.

2020년, 탄소중립 100% 달성

더불어 시그니파이는 2020년에 이미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기술과 운송 수단, 최적화된 물류 계획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을 현장에 적용해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량 감소 및 균형이라는 성과도 이뤄냈습니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 모델 _ 순환경제

시그니파이는 2025년까지 경제·사회에 미치는 기업의 긍정 영향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더 밝은 삶, 더 나은 세상을 위한 2025 지속가능성 프로그램(Brighter Lives, Better World 2025)’을 통해 구체적인 비전이 제시되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순환경제입니다.

순환경제란 ‘생산-소비-관리-재생’의 단계를 거쳐 폐기물 없이 자원이 순환하도록 하는 경제’를 의미합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같은 의미의 용어입니다. 시그니파이는 2025년까지 회사의 순환경제 매출 비중을 현재의 두 배로 즉, 사회에 유익한 혁신을 통해 더 밝은 삶을 위한 수익을 32%로까지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재인쇄, 리퍼브, 재사용 또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3D 프린팅 조명은 기존 LED 조명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거의 모든 구성 요소를 재사용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어 순환경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제는 친환경이 아닌 필(必)환경의 시대입니다. 인류 생존과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에 대한 고민과 실천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그니파이 역시 지속가능한 조명을 통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좋은’ 조명을 통한 더 밝은 삶, 더 나은 세계! 환경과 함께 시그니파이가 중요하게 바라보고 실천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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