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휴(hue) 사용 가이드 #4 이제 말로 조명 컨트롤을? 필립스 휴 hue와 애플 시리 Siri의 만남

그동안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면서 ‘터치’가 우리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았죠. 터치 다음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손가락을 들 필요도 없고, 더 간편하게, 그리고 조작법을 배울 필요도 없는 획기적인 인터페이스가 발전하고 있다고. 바로 목소리입니다.

필립스 휴 X Siri, 어떤 시너지를 낼까?

필립스 휴(hue)는 브릿지 2.0부터 애플 홈킷(Homekit)과 호환되는데요. 애플 스마트기기의 시리(Siri)로 동작 가능하죠. 그럼 한번 둘의 시너지를 살펴볼까요?

먼저 준비물은 아이폰과 필립스 hue 브릿지와 hue 램프가 필요합니다. (브릿지는 2.0 이상 버전 가능) 그리고 핵심인 필립스 hue 앱을 설치하세요.

초기 설정을 마쳤다면, 휴(hue)와 시리(Siri)를 만나게 해봅시다. 휴(hue) 앱 하단 메뉴의 환경설정을 클릭, Homekit 및 Siri 항목으로 들어갑시다. 그럼 hue 브릿지와 페어링하라는 화면이 뜨는데요. 


브릿지 페어링 버튼을 누르고 Siri를 활성화할 홈을 만드세요. 브릿지 고유의 홈키트 ID 넘버링을 스캔하기 위해 자동으로 카메라가 실행됩니다. 홈키트 ID는 휴(hue) 브릿지 바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화면에 인식시켜 주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진행됩니다. *기존에 브릿지가 페어링된 적이 있다면 방 업데이트를 하면 됩니다.

자, 그러면 휴(hue) 앱 설정은 끝났습니다. 이제 아이폰 설정을 해봅시다. 아이폰에서 시리 Siri를 활성화해야 하는데요. 두가지를 진행해야 합니다.

1. 설정 앱 -Siri 및 검색 – Siri 활성화
2. 설정 앱 – Apple ID – iCloud – Siri 활성화


이제 끝입니다. 휴(hue) 앱에 어떻게 hue 조명이 설정되어 있는지 볼까요? hue 램프를 낀 피어 스탠드와 hue Go로 테스트해보죠. 피어(Pear) 스탠드 조명의 이름은 ‘스탠드’로, hue Go의 이름은 ‘무드등’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각각 조명이 있는 장소는 스탠드는 거실로, 무드등은 책상으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이제 시리를 불러서 일을 시켜보죠.

Siri야 무드등 켜줘!
Siri야 거실조명 꺼줘!

각 조명에 설정해둔 이름으로 조명으로 제어할 수 있고, 조명이 있는 장소를 불러 제어할 수 있습니다. 장소의 경우에는 예를 들어 거실조명에 세개의 hue 조명이 설정되어 있다면, “거실조명 켜줘”라는 명령어로 한번에 세개의 조명을 제어할 수 있죠. 하지만 이건 기본 기능입니다.

시리와 나만의 명령어를 정할 수 있습니다.
앱의 Homekit 및 Siri 항목에 ‘연출 장면’ 항목을 누르면 각각의 장소에 원하는 연출 장면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시리 Siri가 알아들을 수 있는 워딩을 만들어서 그 워딩을 말했을 때, 정해져 있는 조명 연출이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좋은 아침’이라는 워딩을 말했을 때 방에 있는 hue 램프가 원하는 밝기와 색온도로 켜지도록 만들 수 있죠.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 목소리.
아이폰과 hue를 가지고 있다면, 이제 집에서 손가락 대신 목소리로 조명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우리 미래의 아주 익숙한 인터페이스가 될 음성 명령 제어를 시리와 hue로 미리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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