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티를 만드는 핵심, 시그니파이의 인터랙트 시티!

유엔(UN)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도시에 사는 사람의 인구는 약 54%라고 합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도시의 과밀화가 이루어지고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재 많은 도시에서는 스마트 시티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스마트 시티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 속에서 조명은 또 어떤 역할을 할까요?

스마트 시티란 무엇인가?

스마트 시티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공공기능을 기획, 설계, 구축하여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친환경 융복합 도시입니다.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사용하고, 에너지 절약, 효율적인 교통 흐름 관리, 치안 강화 및 건강한 환경 조성 등 도시 환경 개선에 주력합니다. 이를 통해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한층 향상된 삶의 질을 제공합니다.

스마트 시티에서는 어떤 일상이 가능해질까요? 눈앞에 그려질 첫 번째 변화는 ‘스마트 교통’입니다. 도로환경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여,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단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또한, 대중교통과 공유 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고, 유휴 주차공간 정보를 플랫폼에서 공유함으로써 주차난이 해소됩니다. 더불어 도시의 오염도를 측정 및 개선하여 건강한 도시로 탈바꿈하며,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화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스마트 시티에서 조명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마트 시티의 기초가 되는 스마트 조명

과거 조명은 단순히 불을 밝히는 수단에 불과했지만, 최근 조명은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등과 결합하여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LED 조명이나 홈조명, 광고물 및 도시경관 조명 등 각종 조명기술이 IT 기술과 결합하여 스마트 조명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스마트 조명은 고도의 지능을 갖춤으로써 스마트 시티를 작동시키는 핵심 장치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전문가들 역시 스마트 조명이 스마트 시티의 두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조명이 스마트 시티의 곳곳에서 그 어떤 기술보다 활용도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사물 인터넷(IoT) 기능의 스마트 LED 가로등은 적절한 밝기의 거리 조명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어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의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둠의 단계에 따라 조명의 밝기를 달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조명은 안전과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도시와 거리의 풍경을 바꾸는 데도 일조합니다. 전문가들이 스마트 조명을 스마트 시티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인터랙트 시티로 구현하는 스마트 시티!

전 세계 스마트 시티의 70%는 3대 도시문제인 ‘에너지, 교통, 안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교통, 안전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스마트 조명과 밀접하게 관계가 있습니다.

시그니파이에서 인터랙트 시티(Interact City)는 이러한 스마트 시티 구축에 매우 효과적인 솔루션입니다. 인터랙트 시티는 차도, 보행자 도로, 공원, 광장 등 공공장소의 가로등과 도로조명에 지능형 제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 모니터링, 제어 및 유지 기능을 구현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도시 조명 체계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의 미적 경관을 높이며, 에너지 효율 향상은 물론이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까지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 인터랙트(Interact)란?
LED 조명 제품을 토대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한 후 데이터를 활성화할 수 있는 IoT 플랫폼입니다. 뛰어난 안정성과 확장 가능성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으로, 커넥티드 LED 광점, 센서 장비 및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데요. 컴퓨터 스스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머신러닝도 가능합니다.

인터랙트 시티의 장점 #1. 조명 관리 및 에너지 최적화

인터랙트 시티가 적용된 스페인의 과달라하라

인터랙트 시티는 도시, 구역 또는 단일 조명 포인트에 대해 스마트 시티 조명을 중앙 집중식으로 커미셔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됩니다. 그리고 조명 자산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원격으로 장애를 감지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며, 에너지 사용을 모니터링 및 업무 흐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페인 과달라하라 시에서는 도시 조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주요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인터랙트 시티 조명을 설치하였고, 그 결과 에너지 소비를 68% 줄이고 운영 비용 또한 상당히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랙트 시티의 장점 #2.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구축

인터랙트 시티가 적용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인터랙트 시티를 활용하면 도시 환경을 모니터링(공해, 소음 등)하고,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인터랙트 시티를 활용하면, 계절과 상황에 따라 원격으로 도시 조명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명 활용은 에너지 절감과 더불어 사고와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범죄가 발생한 지역에는 조명을 더욱 밝게 할 수도 있으며, 아무도 다니지 않는 한밤중에는 밝기를 30%로 줄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조명을 통해 공간을 더욱 밝고 안전하게 만들어, 도시의 전체 이미지 또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인터랙트 시티가 설치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경우 운영 비용이 50% 절감되었으며, 연간 CO2 배출량이 획기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차량이 증가하는 도심에서 CO2 배출량의 감소는 도시 시민의 건강에도 직결되어 인터랙트 시티의 적용은 더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시그니파이는 스페인 과달라하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비롯해 독일 지크부르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유수의 도시에 스마트 시티를 위한 가로등과 도로 조명 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로의 전환을 한층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조명은 도시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조명이 어두우면 범죄율이 높아지고, 반대로 조명을 잘 구축하면 도시의 브랜드가 향상되고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스마트 조명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미래 도시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그니파이가 조명으로 바꾸는 세상, 그 미래의 도시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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