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SG 경영이 화두입니다.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을 의미하는 것으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시그니파이 역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10년 이래로 탄소 배출량을 70% 이상 줄이는 한편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으며, 2020년에는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했습니다. 더불어 사회 공헌활동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그니파이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소개합니다.
세상의 어두운 곳에 ‘시그니파이’가 함께 합니다.
빛은 우리 삶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그럴까요? 우리에게는 너무도 익숙하고 기본으로 생각되는 조명이지만, 전 세계에서 5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조명은 여전히 먼 나라 이야기입니다. 조명이 없어 어두운 곳에서 생활하고, 많은 인류가 누리는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시그니파이가 앞장서서 개선하고 있습니다.
2017년, 시그니파이 재단에서는 전기와 조명이 소외된 지역 사회에 지속가능한 조명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불균형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500만 명의 삶을 빛으로 밝히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조명이 없는 지역 사회에 조명을 지원하며, 빛으로 평등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명이 정말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까요? 시그니파이 재단의 활동 속에 그 답이 있습니다.
빛으로 만든 배움의 평등
조명 스위치를 누르면 어둠이 사라집니다. 그러면 그 공간에서 사람들이 생활하고, 배우고, 일을 합니다.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 조명은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역할을 합니다. 시그니파이 재단에서는 저개발 지역의 교실에 조명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실 조명 개선 작업은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것이며, 그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중요한 행동입니다.
빛이 만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조명은 인류의 건강과 생명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를 극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병원입니다. 전력 공급이 안되어 기계가 작동을 멈추거나, 수술실에 조명이 꺼져 수술을 할 수 없게 되면 생명이 위협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시그니파이에서는 병원과 건강 센터에 안정적인 조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간다의 건강센터에 태양열 조명을 설치해, 하루 24시간 안정적인 조명을 제공하고 있으며, 덕분에 치료가 중단되는 것과 같은 사태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빛으로 만든 일상과 일터에서의 자유
일상 공간과 일터에서도 조명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일상에서 조명은 밤에도 활동할 수 있는 자유를 주고, 일터에서는 생산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에 시그니파이 재단에서는 낙후된 국가의 가정에 조명을 제공하고 있고, 생산 현장을 위한 조명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일례로 그간 오래된 등유 램프로 야간 어업 활동을 해 온 탄자니아의 어부들에게 효율적인 태양광 랜턴을 지원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어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일상의 편리함 제공과 더불어 수익 개선을 통해 그들의 미래까지 지원하는 활동입니다.
시그니파이 재단의 조명 지원 사업은 빛이 없는 곳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낙후된 국가와 빈민가 주민들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명을 통해 배움의 기회가 늘어나고, 의료 혜택을 더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더욱 많은 소득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 작은 조명이 바꾼 변화들입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시그니파이 재단의 지속가능한 조명 지원 사업으로, 전 세계 6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혜택을 보았습니다. 이는 최초 목표로 했던 500만 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은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류를 위한 조명! 시그니파이가 꿈꾸는 미래이며, 조명으로 만들어가는 평등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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