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도시와 도시가 경쟁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려면 강력한 정체성이 필수죠. 도시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것에는 얼마나 유명한 랜드마크가 있는지, 야경이 멋진 강이 있는지, 안전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풍기는지에 이르는 모든 것을 포함됩니다. 그럼 어떻게 다른 도시와 차별화할 수 있을까요? 바로 조명입니다.
조명이 런던 브릿지를 변화시키는 방법
조명은 도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강력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랜드마크인 런던 브릿지의 사례를 살펴볼까요. 다이나믹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커넥티드 LED 조명으로 영국 런던 브릿지 15개를 전체적으로 설계하는 최초의 프로젝트 – 런던 일루미네이션 리버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런던 브릿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공공 예술이 될 예정인데요. 런던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수도로 차별화되고, 런던의 템즈강을 다시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런던 브릿지는 이미 모든 커넥티드 조명 테스트와 프로그래밍을 마친 상태입니다. 하나의 다리 위에 2,000개 이하의 조명 포인트에 대해 프로그래밍했죠. 각 다리에 프로그래밍된 조명 포인트는 다리 조명의 활용 범위를 넓혀주는데요. 이 말은 곧, 시그니파이의 인터랙트 랜드마크의 건축 조명 관리 시스템을 통해 1690만 개 이상의 다양한 색상을 조합해 런던 브릿지 전체에 놀라운 조명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프로젝트에 해당되는 다리는 4군데입니다. 사우스워크(Southwark)와 캐논(Cannon), 밀레니엄(Millennium), 그리고 런던 브릿지입니다. 현재 이 모든 다리에 모든 커넥티드 조명 프로그래밍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6,000개 이상의 라이팅 포인트를 성공적으로 프로그래밍했습니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컬러 키네틱스 LED 조명 기기들이 영국 사전 제작 센터에서 테스트 중입니다. 실제로 런던 브릿지 다리 하나만 해도 모든 컬러 키네틱스 LED 조명을 준비하고 테스트하는데 거의 240여 시간이 걸리는데요. 그런 다음 조명 기기들을 개별적으로 포장하고, 라벨링하고 코딩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전문팀에 의해 설치되기 전까지 배송됩니다.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의 경우, 이런 배송은 단순한 배송이 아닙니다. 설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디테일한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이제 모든 조명이 연결되면 인터랙트 랜드마크에 의해 원격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조명 에너지와 고장 여부까지 검사하고 감지할 수 있죠.
올해 말, 런던 브릿지에 일루미네이션 리버 프로젝트가 가동되는 날이 정말 기다려지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