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병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흰 벽, 단조롭고 딱딱한 느낌의 인테리어… 아직까지 많은 사람에게 병원이란, 조금 불편하고 빨리 치료하고 떠나고 싶은 곳으로 생각되기 쉬운데요.
미국 아리조나의 피닉스 어린이 병원도 이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병원에 온 환자와 방문객이 더 편하게 있다 갈 순 없을까?”
피닉스 어린이 병원의 해답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필립스 컬러 키네틱스(Color Kinetics) LED 조명입니다.

벽 따라 빛이 흐르는 병원? 미국 피닉스 어린이 병원을 변화시킨 필립스 컬러 키네틱스 LED 조명
텍사스 주 달라스의 HKS 건축회사가 진행한 피닉스 어린이 병원 리모델링 디자인 컨셉은 바로 ‘밤에 피는 사막의 꽃’. 리모델링에 도움을 준 스콧 오드너는 이 컨셉을 완성시키는데 한가지 조명 아이디어를 전했는데요.
병원에 혁신적인 LED 조명을 설치해 병원을 찾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기분전환을 하고, 힘든 상황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어떻게 LED 조명으로 그런 변화를 이끌 수 있었는지, 먼저 병원 외관 디자인부터 볼까요? 우선 모든 방향에서 봤을 때, 빛이 시시각각 변할 수 있는 조명을 사용했는데요. 바로 필립스의 LED 경관조명, 아이컬러 엑센트 파워코어 (icolor Accent Powercore)입니다.
병원 외벽을 캔버스 삼아 독특한 지느러미 모양으로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표현해낼 수 있는 조명입니다. 건물 앞면에는 아이컬러 엑센트 파워코어의 긴 리본을 내리고, 병원의 외관과 내부를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로비에는 아이컬러 코브 MX 파워코어 (iColor Cove MX Powercore)를 설치했지요.

자, 그럼 안쪽으로 들어가 볼까요? 색상이 변하는 아이컬러 코브 MX 파워코어 덕분에 일반 병원의 분위기보다는 훨씬 쾌활하고 화려한 분위기가 풍기는데요. 메인 복도에는 전에는 보지 못한 수냉벽(물이 흘러내리는 벽)이 있습니다.
설계 초기에는 실제 물을 사용한 벽 디자인을 계획했지만, 예산 문제로 만들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빛으로도 충분히 멋진 수냉벽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이죠!

이를 위해 먼저 바닥에서부터 천장 높이까지 물결 패턴의 아크릴 질감의 벽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시시각각 파란색과 청록색으로 변하면서 물결효과를 내는 아이컬러 코브 MX 파워코어 조명 기구를 사용했습니다.
분수대에 더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극적인 효과를 주는 다양한 형태의 차광판(빛을 차단하는 장치)도 설치했죠. 천장 지붕에는 복도에 밝고 선명한 색상을 비추기 위해서 아이컬러 코브 MX 파워코어를 설치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인테리어 디자이너 산드라 밀러는 아이컬러 타일 MX (iColor Tile MX)을 벽에 설치하면, 방문객이 길을 쉽게 찾으면서 상호작용하는 재미도 있을 거라고 제안했는데요. 소매점에서도 아이컬러 코브 MX 파워코어를 쓰면 전시된 상품 뒷벽을 밝히는데 효과적일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들이 병원에 들어섰을 때, 아픈 것을 잊을 수 있도록 독특하고 재미있으면서 에너지가 넘치는 병원으로 만들려고 했던 미국 피닉스 병원.
필립스 LED 조명과 함께 그 계획과 기대가 200% 충족되었는데요. 병원 환경을 180도 바꾼 필립스 LED 조명의 힘,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