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공화국’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 ‘스코페’(Skopje)를 알고 계신가요? 스코페는 수천 년에 달하는 역사와 관광객을 매혹하는 다양한 고대 유물들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 유명한데요. 스코페가 예전 것을 더 아름답게 만들고, 그리고 도시의 숨은 아름다움까지 찾아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도시와 조명의 만남, ‘필립스 LED 첨단 조명 시스템 프로젝트’입니다.
마케도니아의 수도 스코페, 필립스 조명을 만나다
스코페는 마케도니아의 정치, 문화, 경제, 학문의 중심지입니다. 수천 년에 달하는 역사와 관광객을 매혹하는 다양한 고대 유물들을 간직하고 있는 곳인데요. 세르비아의 수도인 베오그라드(Belgrade)와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Athens)를 연결하는 주요 루트인 북-남 교역로에 위치한 도시죠.

스코페는 1963년, 매우 큰 지진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이때 도시 건물의 75%가 부서지면서 도시 전체가 폐허가 됐는데요. 도시 중심지역에 있는 공공건물들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도심 지역 쪽 상황은 더욱 심각해서 지금까지도 도시 재건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였죠. 그 이후로 스코페는 도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필립스와의 대규모 조명 프로젝트입니다. 스코페가 가진 역사적인 매력을 무기 삼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선택한 방법, 과연 어떻게 진행됐을까요?
스코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 필립스 조명의 비법
스코페와 필립스가 함께한 이번 조명 프로젝트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바로 마케도니아의 ‘정체성 보존’입니다. 마케도니아의 수도로서 그 역사와 전통을 조명으로 잘 살리는 것이 포인트였죠. 고대 유물의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한 조명 프로젝트. 시대를 대표하는 40여 점의 기념물과 박물관, 극장, 공연장, 호텔, 행정 청사 등 20여 채의 빌딩, 심지어 분수와 샘, 벤치까지도 조명 프로젝트 대상으로 포함됐습니다. 말 그대로 ‘도시의 변신’ 프로젝트죠!

이번 프로젝트에는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 도심으로 더욱 모일 수 있도록 신경 썼는데요. 밤에 펼쳐지는 멋진 도시 야경으로, 밤거리를 거니는 연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낮에도 시설들을 방문하도록 유도해 도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표였지요. 그뿐만 아니라, 국경일 같은 중요한 행사를 위해서 마케도니아 국가 색을 사용한 특별한 조명 시나리오도 계획했습니다.
그럼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건축물과 조명이 잘 어울리도록 설계하고 설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스코페의 자랑거리인 멋진 건축물, 역사적인 유서 깊은 건물들이 조명의 빛과 그림자를 통해 더 아름답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었죠. 이는 도시 건축물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이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도시 자체의 브랜드를 만드는 작업이기도 했습니다.

창조적이고 특별한 필립스 첨단 LED 조명
조명은 상황에 따라 세 가지 모드로 작동하도록 설계했는데요. 첫 번째, 스탠다드 모드는 색온도 4,000K의 일반적인 자연 백색광을 사용한 조명입니다. 두 번째, 자정 이후 모드에서는 조명의 조도를 50%가량 낮춰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하이라이트인 공식 모드에서는 붉은색과 황색으로 이루어진 마케도니아의 국기가 바람에 물결치는 듯한 장면을 조명으로 연출할 수 있는데요. 필립스의 조명 제어 시스템으로 도시의 큰 행사들을 보다 역동적으로 만들어주는 조명 효과와 분위기 연출이 가능했습니다.

필립스 첨단 LED 조명 시스템에는 설치가 쉬우면서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원공급 장치가 통합되어 있는데요. 다이나믹 라이팅(Dynamic Lighting)은 필립스 파워 코어 기술을 사용한 전원공급 장치를 내장하고 있어 접근이 어려운 일부 전면 구조를 고려하여 고장 시에도 눈에 덜 띄는 소형 전력 회로가 프로젝트 컨셉으로 포함됐답니다.
스코페, 필립스 LED 조명으로 새 역사를 쓰다
스코페는 프로젝트 이후 어떻게 변했을까요? 필립스 조명으로 도시를 꾸민 후, 도심 지역 경제가 상당히 활성화되었는데요. 상권이 활발해지고 매출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마케도니아 통계청이 공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14년 5월까지 22,153명의 외국 관광객이 마케도니아에 입국했고, 그 가운데 9천 명이 스코페를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관광객 숫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니, 정말 놀라운 결과죠?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생긴 기분 좋은 소식이 또 있습니다. 스코페를 찾는 외국 관광객 대다수가 멋진 도시 야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찍기 위해 도심 지역을 계속해서 방문하고 있는데요. 이에 특히 먹거리를 비롯한 다양한 상업 분야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도시를 변화시킨 필립스 LED 조명, 에너지는 얼마나 쓰고 있을까요? 필립스 LED 조명은 효율성이 좋아 스코페의 전력사용료를 무려 40% 이상 줄일 수 있었습니다. 유지보수 비용도 기존의 형광등 광원 대비 2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요. 스코페에 LED 조명이 100% 도입되면 에너지를 65%까지 절감하는 효율을 달성하게 되어 도시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케도니아 스코페의 아름다운 변신, 잘 보셨나요? 도시의 야경을 마법처럼 탈바꿈해 도시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 필립스 LED 조명 시스템! 필립스 조명의 놀라운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계속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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