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가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CES는 ‘Intelligence of Things for Everyone’을 주제로, 다양한 전자제품과 이를 연결하고 가능하게 할 기술, 플랫폼, 서비스 등을 선보였는데요. 권위 있는 행사답게 일상을 혁신적으로 바꿀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155개국
4,500여 개 업체
182,000명의 관람객
4일간 무려 4,500여 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해 앞으로 주목해야 할 기술들을 공개했는데요. 그 현장에 필립스 라이팅도 함께했습니다. 세계적인 조명 선도 기업으로서 관람객에게 어떤 경험을 선사했을까요?
#1. 야외용 hue 조명 4종과 모션 센서

처음 선보인 제품은 스마트 조명 hue를 접목한 야외용 조명 4종입니다. 강화 유리를 사용했고, 여러 차례 방수 테스트를 거쳐 악천후의 야외 환경도 견딜 수 있는 것이 강점인데요.
꼭 정원이 있는 주택이 아니라도, 식당이나 건물 외벽에도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조명 앱과 연동해 1,600만 가지 컬러를 원하는 대로 구현하고 밝기 등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죠. 특정 시간에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지도록 설정하는 타이머 기능은 일상에 편리함을 더합니다.
#2. 배터리가 필요 없는 스마트한 스위치

Hue RunLessWire 
Hue RunLessWire
아직 조명 전원만 제어하는 스위치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필립스는 이번 전시회에 스마트 조명 hue를 제어할 수 있는 스위치인 Hue RunLessWire를 소개했습니다. Hue RunLessWire는 사용자가 지정한 장면 설정부터 밝기까지 조작할 수 있는데요. 애플 홈킷과 호환도 가능해서 더 간편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Hue RunLessWire는 배터리가 필요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인데요. 버튼을 누르는 행동만으로 제어에 쓸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합니다. 별도로 배선을 작업하지 않고, 집 안 어디든 배치해 사용할 수 있죠. 이런 게 진정한 무선 솔루션 아닐까요?
#3. 구글홈의 스케줄링 기능

OK Google, 내일 6시에 깨워줘
이제 소리와 빛으로 알람을 맞춰보세요. 구글홈으로 조명과 알람을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취침 시간을 밤 11시로 설정하면, 30분 전부터 조명이 따뜻한 색으로 바뀌고 점차 어두워지다 꺼지죠. 아침에도 알람이 울리기 30분 전부터 점차 밝아지면서 일출 효과를 냅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연동해 말 한마디면 누구나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흔히 숙면을 위해 설치하는 암막 커튼은 밤낮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오히려 이런 환경은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반면 구글홈의 스케줄링 기능을 연동한 필립스 스마트 조명 hue는 자연스러운 수면 환경을 조성해 규칙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죠. 이 기능은 올 3월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요.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아침에 활력을 더해줄 기능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CES 2019에서 만난 기술들은 우리의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상상하게끔 합니다. 앞으로 어떤 기술들이 우리의 일상을 바꿀까요? 더욱 새로워질 필립스 라이팅만의 특별한 기술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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