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을 강아지가 외롭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에 조명을 켜놓고 외출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반려견을 위한 행동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플리커 현상 때문인데요. 오늘은 플리커 현상이란 무엇이고,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플리커 현상과 그 영향력
플리커(Flicker) 현상이란?
LED 조명은 DC(직류) 전원에서만 빛을 발하기 때문에 AC(교류) 전원을 DC로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빛의 명멸 현상. 미세한 깜박거림은 사람의 육안으로 감별하기 힘들다.
밝게 켜져 있는 것 같아도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지속적으로 떨림 현상이 있는 것이죠. 미국 에너지부 산하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플리커는 시력 저하는 물론이고, 신경계질환, 두통, 피로, 집중도 저하, 광과민성 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더 힘든 이유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플리커 현상이 왜 반려견 건강에 더욱 치명적일까요? 강아지는 사람과 다른 체계의 시력을 가졌기 때문인데요. 시력 자체는 사람보다 떨어지지만,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체 시력이 발달했습니다. 동체 시력이 사람보다 4배나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즉, 조명의 미세한 떨림도 강아지의 눈에는 선명한 파동으로 보이는 것이죠.

플리커 현상에 예민하기 때문에 동일한 시간 플리커에 노출됐을 때 미치는 영향이 강아지가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 조명을 켜놓은 상태로 외출을 하게 되면, 반려견은 사람보다 많은 시간 동안 플리커에 스트레스받으며 생활하게 되겠지요?
강아지의 눈을 위한 Check Point 2가지!
그렇다면 항상 강아지는 어둡게 있어야 할까요?
대답은 NO입니다!

LED 조명을 구매할 때,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광생물학적 안전 규격을 공인 받았는지 꼭 체크해야 합니다. 조명 기기가 눈이나 피부에 무해한지 엄격하게 판단하는 규격인데요. 필립스 라이팅의 모든 제품은 IEC의 안정성 평가(IEC62471)에서 최고 등급인 Exempt를 획득했습니다.

특히, 필립스 라이팅은 눈이 편안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127년 전통의 기술력과 품질로 아이컴포트 (EyeComfort)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컴포트 제품은 균일한 빛 품질을 유지하고 눈부심을 최소화시켜주는 기술을 적용한 플리커 프리 (Flicker Free)입니다. 망막이나 피부 손상을 유발하는 적외선, 자외선, 청색광도 방출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건강한 삶을 보장하죠.
< LED조명 구매 시 Check! >
1. IEC 최고 등급인 Exempt 등급
2. EyeComfort 마크
지금껏 몰랐던 플리커 현상, 반려견 뿐만 아니라 사람의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오늘 귀가 후, 집의 조명을 체크해보시면 어떨까요? 앞으로 강아지와 함께 눈이 편안한 생활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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