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장을 생산적인 대화를 이끌어내는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
프랑스의 항구도시 캉(Caen)에 위치한 프랑스 최대의 상업 은행인 ‘크레딧 아그리꼴(Credit Agricole)’은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기분 좋고, 쾌적하며, 기억에 남고, 뭔가 끌리는 것이 있는 컨퍼런스 회의장을 만들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지방 은행 이미지를 위해서 환경친화적인 주제를 회의실에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크레딧 아그리꼴은 어떻게 했을까요?
바로 필립스 루미너스 텍스타일(Luminous Textile)을 선택했습니다.
루미너스 텍스타일이란?
‘텍스타일’이란 직물이나 옷감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루미너스 텍스타일'은 섬유 재질의 패널에 LED를 결합된 신개념 조명입니다. 필립스의 뛰어난 LED 기술과 덴마크의 명품 브랜드 크바드랏 소프트 셀(Kvadrat Soft Cells)의 우수한 섬유제조 기술이 결합해 탄생했습니다.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것을 넘어 예술적인 아름다움까지 간직했기에 카페, 호텔, 레스토랑 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곳에 매우 잘 어울린답니다.
건물을 빛내주는 아트월, 루미너스 텍스타일
크레딧 아그리꼴은 회의장을 꾸미는 것과 동시에 에너지 절약의 목적이 돈 때문만은 아님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정리하면, 크레딧 아그리꼴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들이 발언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친환경적인 회의실, 그리고 그 공간을 임대할 고객과 고객의 손님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회의실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식물이 자라는 벽을 고려했죠. 하지만 유지관리 비용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필립스 조명이 그 해결책이 되었습니다.
크레딧 아그리꼴은회의장 둘레에 루미너스 텍스타일 패널 14개를 설치했고, 이를 이용해 다이내믹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었는데요. 이 패널의 가장자리를 어두운색으로 감싸 보색 효과를 낸 다음, 회의장으로 운반해 설치 준비를 했습니다. 회의장 둘레의 움푹 들어간 부분마다 패널을 2~3개씩 배치하고, 한 화면에서 360도 시야를 볼 수 있도록 서로 연결했습니다.
크레딧 아그리꼴 회의실에 설치된 루미너스 텍스타일, 결과가 어땠을까요?
실내에 다이내믹한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제곱미터당 최대 전력 소비량이 60W에 불과해 ‘에너지 절약’ 목표도 이룰 수 있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패널에 펼쳐지는 콘텐츠는 회의장을 임대하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크레딧 아그리꼴은 루미너스 텍스타일을 더욱 영리하게 활용했는데요. 필립스 크리에이티브 팀과 손잡고 화면 디스플레이에 은행의 로고를 넣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루미너스 텍스타일이 만들어내는 다이내믹한 분위기가 은행 옆을 지나는 대형 도로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회의실이 절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만든 것이죠. 말 그대로 은행의 명성을 높여주는 거대한 홍보 도구가 된 것인데요. 크레딧 아그리꼴의 친환경 인증서를 보여준다고 할까요?
프랑스의 은행 크레딧 아그리꼴에 설치된 루미너스 텍스타일. 회의장을 단순히 빛내는 것을 넘어 심미적으로 아름답고, 친환경적으로 꾸밀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사례입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공간을 탈바꿈한 사례가 많은데요.
나리타 국제공항 토토(TOTO) 갤러리는 화장실 외벽을 루미너스 텍스타일로 꾸며 방문객을 즐겁게 했고, 덴마크의 놀실란드 병원은 분만실에 루미너스 텍스타일을 설치해 은은한 빛으로 산모의 심리를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세계 곳곳에서 빛나고 있는 필립스 조명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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