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한강 다리를 건너다보면, 그 야경에 감탄할 때가 있죠. 건물 조명과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 그리고 다리 자체에서 나오는 경관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야경을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지난 1일 개통한 울산 최고의 해안 랜드마크, 울산대교에서도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 울산대교의 멋진 야경을 연출할 조명으로 필립스 LED 경관조명이 설치됐습니다. 지금부터 그 자세한 소식, 알려드릴게요!
울산대교의 야경을 책임지다, 필립스 LED 경관조명

울산대교는 남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8,380m 길이의 다리입니다. 주탑의 높이는 203m, 주탑 사이의 거리가 1,150m로 단경간 현수교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중국 룬양대교(1.4㎞), 장진대교(1.3㎞)에 이어 세 번째로 긴 다리인데요. 이 울산대교에 필립스 LED 경관 조명 ‘컬러리치 파워코어(ColorReach Powercore)’가 경관조명으로 사용됐습니다.

필립스 LED 경관 조명 ‘컬러리치 파워코어(ColorReach Powercore)’는 울산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까지를 잇는 8.38Km 길이의 울산대교에 총 212개가 설치됐습니다. 울산대교에 설치된 필립스 옥외용 LED 경관조명은 조도가 5,000lm(루멘)으로 발광 범위가 150미터에 달하는데요. 약 1.7Km 거리에 있는 울산대교 전망대에서도 보일 정도로 조도가 우수한 조명이랍니다. 또한 색 연출력이 풍부하고, 빠른 점등 속도와 플래시가 터지는 듯한 섬광 효과로 역동적이면서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연출한답니다.

그럼 필립스의 LED 경관 조명이 단지 멋진 야경만 제공할까요? 기존의 대형 교량 경관 조명으로 많이 활용되는 메탈할라이드 조명과 비교해보면 20~30%나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데요. 게다가 수명은 8~10만 시간에 달해 전기료 및 조명 교체에 따른 유지 관리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그럼 필립스 조명사업부를 총괄하는 김일곤 부사장의 코멘트를 들어볼까요?
“LED 조명은 기존 조명보다 에너지 효율과 기능 뿐만 아니라 심미적 측면에서도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어 다리와 건물 외관 등 대형 구조물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울산대교에 적용된 필립스 LED 경관조명은 하늘 방향으로 빛을 쏘는 간접 투광 방식을 채택해 빛이 흘러내리는 듯한 효과로 예술적 가치를 더욱 높였습니다.”
– 필립스 조명사업부 김일곤 부사장

이제 울산대교가 울산을 찾는 여행자들이 꼭 들려야 할 새로운 명소가 될 것 같은데요. 밤이 오면 멋진 조명 빛을 내며 장관을 연출하는 울산대교의 야경! 필립스 LED 경관조명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울산대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축물을 밝히는 필립스 LED 경관조명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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