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밝은 삶, 더 나은 세계 2025]시그니파이, 탄소 중립화 및 새로운 지속가능 프로그램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시기입니다. 이에 시그니파이에서는 2016년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 ‘Brighter Lives, Better World’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환경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2배 이상 전파하기 위한 ‘더 밝은 삶, 더 나은 세계 2025(Brighter Lives, Better World 2025)’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시그니파이의 탄소 중립화 달성 소식과 함께 새로운 지속가능 프로그램 ‘더 밝은 삶, 더 나은 세계 2025’의 주요 내용에 대해 소개합니다.

조명을 통해 탄소 배출 감소를 이끄는 시그니파이


“2020년 모든 사업장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한
시그니파이의 큰 성과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2015년 채택된 파리 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여야 합니다.

앞으로 많은 기업들은 시그니파이처럼
자체 탄소 중립(Net Zero)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국제 비영리 환경 단체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 최고 경영자 헬렌 클락슨(Helen Clarkson)


시그니파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환경친화적인 기업을 선언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 이래로 탄소 배출량을 70% 이상 줄이는 한편,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지속 가능한 운송 수단 및 최적화된 물류 계획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텍사스와 폴란드에서의 전력 구매 계약을 통해 100%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하는 등 탄소 중립 프로그램을 통한 배출량 감소 균형을 달성하고 지역 사회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1위 조명 기업의 이점을 살려 조명 교체를 통한 에너지 절약 및 기후변화 최소를 위한 노력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시그니파이에서 백열전구의 단계적 폐지를 주장하기 시작한 2006년 당시, 전 세계 전력 소비에서 조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19%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백열전구 폐기가 본격화되고 고효율 조명이 대중화된 2015년 파리기후협정이 체결된 무렵에는 15%까지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전력 소비량 감소는 전력 발전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대폭 줄여 지구 환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조명을 통한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해 시그니파이는 10년 넘게 국제 비영리 환경 단체인 기후 그룹과 함께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조명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효율 조명 제품 공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017년 이미 10억 개의 LED 램프 및 등기구를 공급했으며, 이를 통해 절약된 에너지의 양은 30개의 중형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와 1,200만 대의 차량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앞으로도 2020년까지 총 20억 개의 LED 조명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조명 사용에서 발생하는 탄소량 절감은 물론이고 재생 에너지와 전기차에 대한 투자와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시그니파이는 자사의 전력사용량의 100%를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부터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RE100’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EV100’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더 밝은 삶, 더 나은 세계 2025의 주요 과제

지속가능한 조명을 위한 시그니파이의 노력은 Brighter Lives, Better World를 통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Brighter Lives, Better World는 인류의 행복과 안전, 그리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고품질 조명으로 더 밝은 삶을 창조하려는 시그니파이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2016년에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시그니파이는 Brighter Lives, Better World 2016-2020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및 사회적 혜택을 제공하는 제품, 시스템 및 서비스로 인한 매출의 80%를 달성하는 ‘지속가능한 수익 목표’와 함께, 100% 탄소 중립 운영 및 100% 재생 가능 전기로 생산을 전환하는 ‘지속가능한 운영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얼마 전 발표된 Brighter Lives, Better World 2025를 통해서는 탄소 중립을 넘어 2025년까지 환경과 사회에 끼치는 선한 영향력을 2배로 늘릴 예정입니다. 또한, 인류의 행복한 삶과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한 세부적인 플랜도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발맞춰, 파리 협정의 2배 속도로 탄소 감축, 순환 수익 2배 증대, 보다 밝은 삶을 위한 수익 2배 증가,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력 향상을 위한 여성 리더십 2배 확대 등 총 4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 파리 협정의 2배 속도로 탄소 감축

시그니파이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고객의 탄소 배출량과 공급업체의 탄소 감축을 추진하는 등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탄소 배출을 감소시킬 예정입니다. 시그니파이의 LED 조명은 기존 조명보다 평균적으로 50%의 전력 절약이 가능하며, 연결 및 조명 제어 시스템을 사용하면 추가적으로 30% 더 절감이 가능합니다. 태양열 조명 시스템의 확장 역시 탄소 배출 감소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파리협정의 2031년 목표를 2배 빠른 속도로, 2025년에 달성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둘, 순환 수익을 32%로 2배 증대

시그니파이는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재인쇄, 리퍼브, 재사용 혹은 재활용 제품을 늘려, 순환형 제품과 시스템, 서비스의 수익을 기존 2배인 32%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시그니파이가 최초로 대규모로 개발한 3D 프린팅 조명 기구와 올해 초 소개한 재사용 가능한 부품과 재활용 가능 부품을 이용한 가로등 등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2021년 말까지 모든 소비자 포장에서 플라스틱을 제거하고, 매립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지속가능한 포장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셋, 사회에 유익한 혁신을 통해 더 밝은 삶을 위한 수익을 32%로 2배 증대

식품 가용성, 안전과 보안, 그리고 건강과 복지를 증대시키는 조명 혁신을 통한 수익을 현재의 2배인 32%까지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좋은 건강과 웰빙, 지속 가능한 도시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입니다.

넷, 다양성과 포용력 2배 향상. 전체의 34%로 여성 리더십 2배 양성

마지막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및 일하기 좋은 공간 제공을 위해 다양성과 포용력 향상에 힘써, 여성 리더십을 기존의 2배 더 양성하여 34%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처럼 시그니파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의 선두주자로서 직원의 안전과 공급 업체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함은 물론, 시그니파이 재단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선한 영향력을 더욱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Brighter Lives, Better World 2025의 더 자세한 내용은 시그니파이 공식 사이트의 ‘지속가능경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죠? 지금과 같은 기후변화 위기의 상황 속에서는 속도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모두가 함께 지구 환경을 위해 실천하는 것이 더 멀리, 더 빨리 가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어두운 미래가 아닌 빛나는 미래를 위한 발걸음! 시그니파이가 그 길에 동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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