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의 공간 및 서비스 디자인을 고려해 설계했습니다.”
오늘은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병원에 방문하면 곳곳에 설치된 루미너스 텍스타일부터 필립스 LED 등기구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설치되어 있는지 로비부터 천천히 둘러볼까요?
전시가 아니라 조명입니다
후마니타스 로비에 입성하면 마치 전시회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바로 로비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시그니파이의 루미너스 텍스타일(Luminous Textile) 덕분입니다.
덴마크의 하이엔드 텍스타일 브랜드인 크바드랏 소프트 셀(Kvadrat Soft Cells)과 협업한 루미너스 텍스타일은 단순한 조명이 아닙니다. 화려한 패턴부터 움직이는 그림자 등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데요. 천천히 변화하는 조명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무거운 마음을 안고 방문한 고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겠다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습니다.
루미너스 텍스타일은 설치가 쉽고, 콘텐츠 매니저 소프트웨어로 연출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세계적으로 공항, 병원, 전시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로비 천장을 가득 채운 조명

후마니타스 암병원 로비 천장에는 62줄의 IW Flex Compact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IW Flex Compact는 한 줄에 58개의 LED 노드로 구성된 조명 제품입니다. 3,000개가 넘는 LED 노드가 후마니타스 암병원 로비를 밝혀주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후마니타스는 왜 필립스 IW Flex Compact를 선택했을까요? 첫 번째는 2700K에서 6500K까지 자유롭게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주광의 변화에 따라 자연채광과 흡사한 조명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환자와 의료진의 생체리듬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비결이지요.


두 번째는 높은 광도입니다. 로비 천장은 2개 층을 한 번에 커버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높은 광량을 필요로 합니다. IW Flex Compact는 58개의 각 노드는 최대 91.6 칸델라*이고 밝기 조절까지 가능해서 넓은 공간을 커버하기에 제격입니다. 후마니타스 암병원에 방문하신다면 위를 바라봐보세요. 천장을 가득 채운 조명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칸델라 광도(luminous intensity)의 단위로서, 양초 하나의 광도는 1칸델라이다.
더욱 친환경적인 사무실
후마니타스 암병원 행정실에 설치된 와플 무늬의 천장 조명이 바로 필립스 파워발란스(Power Balance)입니다. 파워발란스 G3는 기존 사무공간의 T8 2등용 형광등 제품을 대체하는 친환경 LED 제품입니다.

파워발란스가 왜 친환경 LED일까요? DALI 프로토콜 방식의 컨트롤러와 연동하면 기존 형광등 대비 최대 70%까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능 또한 뛰어납니다. 특허받은 스마트 피라미드 광학(SPO) 기술로 광량을 균일하게 분배해서 눈부심을 방지합니다. 모듈식이라서 1X4, 2X2로 커스터마이징까지 할 수 있습니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에는 2X2 사이즈가 마치 주문 제작한 것처럼 꼭 맞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조명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원장실입니다. 우물천장에는 간접등과 다운라이트로 깔끔하게 완성했어요. 화이트 테이블, 화이트 체어, 화분 등 곳곳에 배치한 소품들이 눈에 띄는데요. 색온도가 6500K인 필립스 다운라이트 덕분에 공간이 더 밝고 화사해 보입니다.

필립스 다운라이트 하나의 광속은 900lm이고, 소비 전력은 11W 정도입니다. 81lm/W의 높은 광효율이죠. 강당, 복도 등 적재적소에 설치할 수 있고, 2만 시간의 수명 덕분에 유지보수도 간편하답니다.

눈부심 없는 입원실 조명

입원실은 편안한 휴식 환경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누워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조명 때문에 눈이 부시기도 하는데요.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에 설치한 필립스 코어뷰(CoreView)는 간접 조명이라서 눈부심이 적습니다. LED 빛을 직사광선으로 방출하는 게 아니라 굴절시켜서 부드럽게 퍼져나가기 때문입니다.

필립스의 간접 옵틱 기술(Indirect Optical Design)덕분에 누워서 조명을 바라봐도 눈부심이 적습니다. 밝기 차이로 인한 눈 피로가 확연히 줄어들고 환자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완성한 거죠.
보여드린 조명 말고도 총 20종의 필립스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에 방문하신다면, 주의를 한 번 둘러보세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설계한 흔적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댓글 남기기